인생/사람이야기

종업원들은 자기 인생을 투자했다, 회사에...

makarios 2014. 2. 9. 18:39

흔히 말하기를,
기업의 목표는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익을 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틀린 말이다. 매우 삐뚤어진 생각이다.

기업의 목표는 사람에게 삶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기업이 사람을 다 죽이고나면 결국 기업도 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을 살게 하는 일이야말로 기업이 장수하는 비결이며, 번영하는 비전이다.
사람을 비참하게 하는 기업은, 황금알을 빨리 꺼내기 위해서 거위의 배를 가르는 미련한 도살자와 같다.

또 하나의 가족이, 요즘 영화로 시끄럽다.
나 같은 사람은, 세계일류기업보다 이류라도 좋으니 사람을 사람답게 여기는 기업이 되면 좋겠다.

송창근 회장님, 멋지다!

-- by mAk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