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람이야기

여중생의 생일선물, 그리고 우정

makarios 2016. 10. 5. 14:10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코끝이 찡해졌다.

길거리에서, 버스에서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걱정이 앞선다.

청소년 범죄도 점점 악랄하고,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듣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다 그렇고, 세상의 아이들이 전부 그렇게 괴물로 자라가는 것은 아니리라.

한 중학교에서 친구들이 마련한 생일선물...

아이들의 선한 얼굴이 그려지고, 나도 모르게 미소가 떠오르고, 

마침내는 그 우정이 부러워 눈물 한 방울 달린다...

그래, 너희들이 돈이 없지 청춘이 없더냐! 

내일은 해가 뜬다, 걱정 말고 가슴을 쫙 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