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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묶여도 기꺼이 손해보는 선거 하겠다."

관련기사 : http://goo.gl/hIwY0S



박원순 시장에 대한 여권의 맹공이 기가 막히다.

최시중 전방통위원장의 딸이 서울시 의원이 되었는가보다. 그 비매너의 질의답변 영상을 얼마 전에 보았다.



보는 동안, 낯이 부끄럽다. 1200만의 대도시 서울시장과 시의원의 질의문답 시간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수준 이하의 억지추태이다. 저 여자분은 과연 자기 하는 말에 이성적으로 부끄럽지 않을까?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씨와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텔레비전토론을 했는데, 여기서도 색깔론이 등장했다. 소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빨갱이 기질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할배들은 실제로 빨갱이 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한민국 검사를 하고 변호사를 오래 하다가 시민운동을 하고 서울시장이 된 분에게 사상검증을 하자고 달려드는 이 '미친' 네거티브가 여전히 절반 가까이의 표를 얻어낸다는 것이 참을 수 없다.


YTN 뉴스  http://goo.gl/3O1csO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어떠하든지 같이 시궁장에 구르지는 않겠다는 것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결단인 것 같다. 그 결단을 존중한다. 그리고 참 대단한 내공이라고 생각한다. 

선거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반드시 합당한 사람이 선출되어서 피곤한 이 시대를 끌어안고 사람들이 존중받고 위로를 얻는 정치를 해주시면 좋겠다.

어려운 결정에 멀리서나마 응원한다. 상대방도 좀 매너 있게 하시라. 서울시민은 '미개인'이 아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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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대 대선에 대한 국외 부재자 투표신청을 했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해야 한다.

 

http://goo.gl/YT2go

 

필요한 것은 국외부재자 신고서와 여권사본이다.

만약 한국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에는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식을 다운하여 깨끗한 글씨로 작성하고, 다시 스캔 하여서 이메일에 첨부한다.

이메일 주소는 나라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역시 위의 사이트에서 PDF와 엑셀 파일로 다운할 수 있다.

 

소중한 투표의 주권을 모두 포기하지 말고 행사했으면 한다.

누가 뽑히느냐 보다, 투표율이 아주 저조하게 나오고서 뽑힌 사람을 계속 비난만 하는 상황이 더 나쁘다.

이번 선거부터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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