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쉬운 길로 가지 마라! makario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96)
목회 (632)
인생 (179)
동경in일본 (35)
혼자말 (50)
추천 (0)
04-29 03:4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사랑에 길을 잃다


눈이 꽃을 끌어 안았다
꽃이 눈에 입을 맞췄다
시린 잎은 나른하게 늘어지고
숲은 온통 부끄럽게 붉어졌다
차디찬 포옹조차
열나게 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구나



'혼자말 > 靑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쟁이  (0) 2013.02.22
낙엽  (0) 2013.02.22
돌 고래  (0) 2013.02.22
나무야  (0) 2013.02.22
여름 장마  (0) 2012.07.15
Posted by makario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