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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에는 꽃이 있다


꽃도 아닌 것이 꽃처럼 필 수 있다면
사람도 그렇게 필 수 있지 않을까?

버려지고 상처 받고 망가지고 독해졌다 해도
어느 날 누군가를 만나 제대로 사랑하면
꽃보다 더 곱게, 사람다운 사람으로 필 수 있지 않을까?

과거를 운운하며 변명하는 것은 개에게나 줘라
아직 제대로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사람 안에는 누구나 꽃이 있다
사랑 안에서 활짝 피울 고운 영혼의 꽃이 있다
이것을 의심치 말라, 사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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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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