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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신용카드 몇 장이나 들고 다니시나요?"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교체했다고는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똑같은 카드일 뿐입니다.

'모바일 카드'로 핸폰에 카드를 심는 기술이 상용화되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그래도 카드를 긁는 손맛을 선호하거나 보안문제에 대한 불안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런 점에서 딱 그 중간을 점유하는 새로운 카드의 등장입니다.



Coin은 전자카드를 내장한 실물카드입니다. 8장의 카드를 내장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서 사용기록이 저절로 핸드폰에 정리됩니다. 사용할 때에는, 사진에서 보여지는 버튼을 통해, 자기가 사용할 카드를 내장된 카드들 중에서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물론 두께와 크기는 보통 카드와 똑같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래야 보통 카드의 단말기에 사용할 수 있겠지요...^^


저도 평소에는 NFS(근거리통신)를 사용하는 ID(일본의 전자카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게 아직은 사용되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가끔은 결재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약간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물건 결재하려고 하는데, 결재승인이 빨리 떨어지지 않으면 직원과 함께 어색한 침묵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뒤에서는 사람들 기다리고요...ㅋㅋ

그러니 설사 결재가 되지 않더라도 즉시로 다시 긁어볼 수 있고, 뭐라고 얘기할 내용이 있는 실물 카드가 좀 덜 난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들게 된 것이 어떤 동기이든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잘 진행되어서 서비스가 나오면 좋겠군요. 그러면 또 어떤 사람들은 굳이 8장의 카드를 모두 채워서, 카드를 더 많이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Posted by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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