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쉬운 길로 가지 마라! makario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96)
목회 (632)
인생 (179)
동경in일본 (35)
혼자말 (50)
추천 (0)
04-29 03:4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2015-03-24 목양칼럼


하나님의 마음을 잃어버린 교회는 더이상 교회일 수 없습니다.

희망은 조직이나, 건물이나, 아이템이나, 거창한 비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눈가림에 지나지 않으며 언젠가는 낡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참된 희망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속에서 주어지는 진리만이 허무한 인생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고 자유케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자들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의 마음이 임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의 마음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이 우리에게 주어질 때에, 우리는 거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안에 역사할 때에 우리는 세상에서 구별되며, 차원이 다른 이해를 가지게 되고, 본질적인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항상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잃어버리면, 고귀한 것은 아무 것도 남지 않습니다.

그것은 개인이든, 교회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고 거창한 이름으로 치장을 해도,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지 않으면 죄의 온상일 뿐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하찮은 것을 소유하기 위하여 정말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을 외면해 왔던가요?

세월은 흘러 삶의 날은 가버리고 인생의 종착역은 가까와지는데, 아직도 헛된 것에 묶여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자아입니까? 얼마나 무력한 교회입니까?

아, 하나님의 마음을 갈망합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온 맘을 쏟아 내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그것만이 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나와 우리 교회에 부어 주소서. 충만하게 부어 주소서...

'목회 > 목양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축복이다  (0) 2015.07.26
세월호를 기억하세요  (0) 2015.04.11
너그러움과 기다림 속에서  (1) 2015.03.21
죄송합니다, 나는 못합니다.  (0) 2015.03.21
내 안에 괴물이 있습니다  (0) 2015.03.21
Posted by makario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