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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7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2. 2015.01.17 교회는 가족입니다
  3. 2015.01.17 새해를 시작하며
  4. 2015.01.17 당신의 예배는 온전합니까?




2015-01-18 목양칼럼 ::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누군가는 나라를 지키고 있고, 누군가는 병원을 열고 있으며, 누군가는 거리를 쓸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의 수고를 통해 당신이 살아가는 삶의 안락함이 지켜지는 것입니다. 그 누군가의 눈물과 땀에서 당신과 당신 가족의 웃음이 피어나는 것입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누군가는 당신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누군가는 당신의 가족을 전도하고 있고, 누군가는 당신의 교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의 눈물과 땀에서 당신의 신앙은 자라나고 꽃 피는 것입니다.

겸손 하십시오. 우리가 누리는 것들의 대부분은, 다른 분들의 수고에 기대고 있습니다.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진심으로 감사하고, 그런 분들을 주변에서 뵐 때마다 귀하게 여기십시오. 

사람을 향한 감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도 허울뿐인 것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신앙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멀리 빛을 비추어서 당신의 빛을 보고 세상의 사람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시오. 그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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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1 목양칼럼 :: 교회는 가족입니다.


히브리서는 그리스도께서 맏형이 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특별한 가족이라고 교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일을 하기 위해서 오는 곳도 아니고,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 오는 곳도 아닙니다. 교회는 삶을 함께 향유하고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모이는 곳입니다. 만약 우리가 교회의 이 특별한 특성을 회복하고 지키지 못한다면, 교회는 탐욕과 향락의 세상에서 점점 쇠약해갈 것입니다.


교회는 가족입니다. 이 사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는 세상의 관계가 교회 안에 들어와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경제적인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마치 사회적 성공을 거두고도 가정을 잃으면 불행에 빠지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교회는 근간이며 우선적인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지키지 못하면, 부유한 수익과 안락한 삶이 초라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합니다.

교회를 소중히 하십시오. 특별히 교회를 하나의 거룩한 가족으로 삼기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각기 다른 삶으로 만났으나, 이후로는 주님의 나라까지 좋은 동행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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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목양칼럼 :: 새해를 시작하며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지나갔습니다. 지나간 것은 마음에서도 떠나 보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 중의 하나가 망각의 은혜입니다. 시간이라는 물결에 실어 모든 어렵고 힘든 것을 흘려 보낼 수 있기에 우리는 건강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과거에 묶여 불행해지는 사람이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새해의 새 마음은 단지 미래에 대하여 기대하는 마음만은 아닙니다. 미래의 소망을 잘 가꾸기 위해서는 먼저 묵은 것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 보낼 것을 보내고, 잊을 것을 잊어야 합니다.

좋지 않은 과거의 기억을 끌어와 현재의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당신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필요하듯이 그 사람도 역시 새로운 기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사랑으로 잊어 주십시오. 적어도 더 이상 입 밖으로 과거의 허물을 끌어내 공격하지 마십시오.

새 포도주는 새 그릇에 담으라고 하셨던 말씀처럼, 새해는 새 마음에 담아야만 합니다. 나의 마음도 새 마음이어야 하고, 그의 마음도 새 마음이어야 합니다. 우리 서로 지켜주는 사람이 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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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목양칼럼 :: 당신의 예배는 온전합니까?


믿음은 섬세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완전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다리(bridge)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에 대하여 소홀하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께 소홀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믿음에는 반드시 정성스러운 마음과 태도가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마음가짐과 예배를 드리는 태도, 그리고 예배를 드린 이후의 모습을 보면, 과연 이 사람이 진심으로 하나님과의 동행을 사모하는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준비 없는 예배, 시간에 늦어 허둥지둥 나오는 예배는 우리가 믿음을 얼마나 소홀하게 여기고 있는가를 말해줍니다. 또한 그것은 곧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배시간에 졸거나 다른 생각에 시달리는 것은 영적인 삶과 자기 내면의 변화에 대한 갈망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목마름이 없으니, 아무리 깊고 맑은 생수가 눈앞에 솟아나도 그에게는 지루한 설교(=잔소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자마자 곧바로 근심과 염려의 자리로 돌아가거나 불평을 해대는 것은, 그의 영혼이 아직도 세상으로 가득 차 있으며, 결국 방금 드려진 예배는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더구나 이런 사람들의 입은 다른 지체들의 받은 은혜까지 훼손합니다.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왜 신중하지 않습니까? 왜 자신의 습관을 고치려 노력하지 않습니까? 왜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변명합니까? 사람도 불쾌하게 생각하는 행동을 어떻게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행하려 합니까?


믿음은 섬세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섬세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온전하시니 너희도 온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무거운 부담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그 출발점은 예배가 되어 마땅합니다. 예배도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 삶의 실천과 영적인 내면의 경건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농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예배는 온전하게 드려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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