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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길로 가지 마라!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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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찬혁이가 고입 입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주일에는 특별전형을 위해 오이즈미 고등학교에 가서 면담과 집단토론, 논술고사를 봤다. 만약 그것에 합격을 하게 된다면 입시를 패스하게 되겠지만, 아니면 2월 22일에 시험을 치루게 된다. 시험과목은 5과목,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이다. 

입시를 위해 요즘 모의고사를 계속 보는데, 생각처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고생이다. 시험날의 컨디션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힘들더라도 50분 시험 후에 10분 쉬고 다시 50분 시험을 보는 방식의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나중에 채점을 해서 복습할 때에는, 영어는 아빠가 도와주고, 수학과 국어는 형이 도와준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에 대하여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살피는 과정은 역시나 힘이 들었다.

공부가 쉽지 않다. 어쩌면 아이의 인생에서 처음 대하는 역경의 고개일 것이다. 처음에는 만만하게만 생각하더니 요즘에는 차츰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실력만이 아니라 마음이 자라는구나 생각하며 사랑으로 지켜보고 있다.


주일에 나서는 아이에게 편지를 주었다.
시험 치루기 전에 읽어보라고. 그 편지를 하루 전 새벽에, 밝아오는 미명을 보며 썼다.

나중에 나이를 먹었을 때에도, 아들이 아빠에 대한 추억으로 간직해주면 좋겠다. 나에게도 기념이 될 것 같아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둔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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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째 찬혁이의 원서를 썼다.

벌써 이렇게 의젓하게 자랐다. 일본에 처음 데려온 것이 2006년4월18일이다.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이 막 시작될 무렵이었다.

마냥 어리기만 했는데... 그 시절의 사진을 찾아봤다.




갑자기 목이 메인다. 세월이 그저 흐른 것은 아니었구나.

학원 한 번 보낸 적이 없이 지냈다. 공부 하라고 채근을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서 곧잘 성적을 받아 오더니, 형이 다니는 제법 좋은 학교에 원서를 쓰게 되었다. 

늠름하게 자라준 아들이 고맙고, 그렇게 자라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붙들어 주신 나의 하나님이 감사하기만 하다. 

"아들, 잘 자라 주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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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입하지 못했다.

한국에 들어가 서점에 가면 언제나 무게와의 싸움을 내적으로 치열하게 해야 한다. 언제나 짐이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구입할 책을 고르는 것은 장고(長考)를 필요로 하는 일이 된다.

마침 시간이 좀 있었기 때문에, 서점에 잠시 앉아 속독을 했다. 덕분에 이 책은 고이 서점에 놔두고 올 수 있었다.


오르한 파묵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노벨 문학상에서 젊은 수상자가 나오는 것이 드문데, 그가 바로 그 예외의 젊은 수상자이다. 하지만 젊다고 하는 것이 새파란 것은 아니고, 그가 1952년생인데 2006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니까 54세의 나이를 젊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터키의 문인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그가 처음으로 알고 있다. 

그에 대한 많은 찬사를 접했던 것과는 달리, 나는 그의 책을 읽지 못했다. 한국에 있었다면 당연히 읽었겠지만, 그간의 여러 가지 여건상 그러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 읽은 것이다.

책은 부제에 나오는 대로, 하버드대학에서 오르한 파묵이 했던 강의를 정리하고 출판한 것이다.

<소설과 소설가>에 대한 그의 설명이 간결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읽을 수 있었고, 한 주제에 대한 한 학기 강의를 들은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하면...

소설의 독자는 둘로 나누어진다. 소박한 독자와 성찰적인 독자.

소박한 독자는 소설의 인위적인 면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소설가가 인도하는 대로 잘 순응한다.

그러나 성찰적인 독자는 소설을 분석하며, 그 소설과 반응하는 자기 의식에도 관심을 가진다.

소설을 완전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현실과 구분하지 않으려는 독자와 소설을 완전한 허구로 받아들이고 현실에 개입시키지 않으려는 독자는 모두 틀렸다.

소설이 창작의 산물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작가의 경험을 전혀 배제하는 상상이란 불가능 하며, 또한 작가의 경험을 그대로 기술하는 것은 '소설'이라는 정체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소설이란 결국 그 소설가의 경험과 상상의 적절한 배합이다. 그 조리법에 의하여 우리는 다양한 소설을 가지게 되고, 또한 그 소설의 중심부에 뭔가를 두게 되는 것이다.


책을 읽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책을 쓰는 것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여건이 된다면, 한 권 사 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읽고 싶은 책이 엄청 많아졌다. 그리고 오르한 파묵의 소설을 근간에 읽어야 하겠다는 강한 의욕이 생겼다.



소설과 소설가

저자
오르한 파묵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12-09-14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세계적 작가 오르한 파묵과 함께 떠나는 소설 여행!노벨 문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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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저자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출판사
나무의철학 | 2012-10-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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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 ,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의 약자.

무려 도보로 산맥을 타고 4천 킬로미터의 길을 걷는 무모해 보이는 도전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글은 길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여행의 기록이다.

저자는 스물 예닐곱의 무렵에 있었던 여행을 무려 15년이 지난 이후에 회상하며 글을 썼다.

하지만 글은 여전히 생생하며, 마치 지금 그 노정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지독한 고독의 여행이 얼마나 깊이 각인되어졌는지, 그리고 그 여행의 결과가 얼마나 뚜렷하게 한 인간을 성장시켰는지 다시 되짚을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내내, 걷고 싶다는 충동을 받았다.

나도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면 낯선 길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새로운 내가 뭔가 대단한 희망을 세상에 던질 수 있지는 않을까? 


세릴 스트레이드의 '스트레이드'는 이혼 후에 스스로 정한 새로운 성(姓)이다. 미국에서는 부모의 성을 따르다가, 결혼과 함께 남편의 성을 가지게 되고, 다시 이혼을 하면 부모의 성으로 돌아가든가 자기가 스스로 자기의 성을 새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 세릴은 이혼을 겪었다. 그래서 그녀는 '스트레이드' 라는 성을 스스로 선택했다. 그 의미는 길을 잃고 헤맨다는 뜻이며, 그것이 그녀가 느꼈던 인생의 느낌이다. 그러나 그 스트레이드는 불행과 절망이 아니라, 바로 누구나 인생에서 그럴 수 있다는 위로로, 그리고 새로운 도전으로 승화되었다.


일단 재미있다. 시간이 빨리 가는 책이다. 제법 두껍지만 생각만큼 길지는 않다. 그리고 생각하게 한다. 

하나 더 부연한다면, 청소년에게 권할 책은 아니다. 사실적인 자기 경험의 고백이다보니, 마약과 성적인 경험에 대한 내용들도 들어 있다. 그녀가 이 책을 저작할 당시에는 두 아이의 엄마요,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었을텐데 이런 고백들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미국식이라 가능한 것일까?

혹여, 재미있고, 자극(삶에 대하여)을 주며, 시간을 펌프질할 책이 필요하다면 한 번 권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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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5대 제국

저자
조병호 지음
출판사
통독원 | 2011-03-07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세계역사와 성경역사를 통으로!『성경과 5대 제국: 앗수르, 바벨...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작년 12월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 잠시 서점에 들렸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내용에 반해서 두 권을 주문했다. 좋은 책이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내 수중에는 남지 않았다.

한 권은 김포의 김태윤 목사에게 보냈는데 이미 봤다고 하고, 한 권은 나가노의 최화식 목사에게 보냈는데 거기는 예전에 사려고 했다가 못 산 책이라고 한다.

통(通)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한 조병호 박사의 저술은 성경을 역사가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에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제국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성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가, 이집트를 필두로 하여 성경과 함께 했던 5개의 제국, 곧 시리아(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다섯 제국을 성경과 묶어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다만 아쉽다고 느끼는 것은, 그야말로 통으로 다루다보니 대단히 개략적이다. 그러나 전체를 조망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기 때문에 목적에 충실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 책은 무수한 관문의 입구이며, 복잡한 미로를 간략하게 정리해주는 한 장의 지도이다. 

나 같은 설교자가 성경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설교하고자 할 때에 무엇에 대하여 더 조사를 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며, 동시에 성경을 신화적인 구술에서 매우 역동적인 역사의 현장으로 끌어내어 이해하게 하는 놀라운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며 나름대로 정리하며 메모했던 포스트 잇이 지금 내 책상 앞에 붙어 있다. 



다음에 한국에 들어갈 때에 한 권 더 살 생각이다. 옆에 두고서 가끔 펴서 보면, 성경을 재미 있게 설명하는 것에 매우 요긴하게 쓰여질 책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간략함이 곧 허술함이 되지 않도록, 여백을 꼼꼼하게 채워야 하는 것은 역시 나 같은 목사의 몫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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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책

인생/사진이야기 / 2012. 11.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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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모드에 의해 뒤편에서 일그러진 빛이 수채화 같은 느낌을 준다. (식수대의 수도 꼭지 안에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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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히까리가오까의 봄이 벚꽃과 함께 온다면 가을은 은행나무와 함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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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공원관리소에서 저 낙엽을 치운다. 좀 그냥 두었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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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동경생활에서 필수이다. 저렇게 어린 아이부터 자전거를 탄다. 물론 안전장비도 잘 갖추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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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와 낙엽, 그리고 길.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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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낙엽. 쓸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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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서 날씨가 좋으면 여객기가 흔히 보인다. 이건 구도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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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과 여객기. 가로등에 비취는 풍경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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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사진이다. 역광은 피사체를 어둡게 하지만, 그래서 더 강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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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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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달려 있는 잎이 곧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이것도 구도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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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잎이 불가사리처럼 뒹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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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가을 즐기기. 나도 같이 하고 싶었다. (나이를 어디로 먹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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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산처럼 쌓아 올리는 아이들. 던지는 장면이 생동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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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놀이를 다가가서 물끄러미 보는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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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벤치에 앉아서 가을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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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는 즉시 적극적으로 나서 정신대(위안부, 전쟁성노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아울러 일본 정부 역시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를 촉구합니다.

얼마 시간이 없습니다. 다시 이분들을 한(恨) 속에서 죽게 할 작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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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폐하를 위해 몸을 바치면 좋은 대우를 받는다’고 장교가 말했다.
하루 밤에 10∼15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
그리고 임신. ‘아직 쓸 만한데’하는 생각에 자궁째 태아를 들어냈다.

“일본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을 땐 옛 생각이 떠올라 눈물이 납니다.”
그 해 8월27일, 칼을 찬 군인이
‘군인 100명을 상대할 수 있는 자가 누군가’하고 물었다.
그때 손을 들지 않은 15명의 여성은
다른 여성에 대한 본보기로 죽였다.
발가벗긴 여성을 군인이 머리와 발을 잡아 못박은 판자 위에 굴렸다.
분수처럼 피가 솟고 살덩이가 못판에 너덜거렸다.
그때의 기분을 “하늘과 땅이 온통 뒤집어진 것 같았다”고
정씨는 표현했다.
그 다음 군인들은 못판 위에서 죽은 한 여성의 목을 쳐 떨어뜨렸다.
정씨와 다른 여성들이 울고 있는 것을 본 중대장은
“위안부들이 고기를 먹고 싶어 운다”고 했다.
군인들은 죽은 여성의 머리를 가마에 넣어 삶았다.
그리고 나무칼을 휘두르며 그들에게 억지로 마시도록 했다.
1933년 12월1일에는 한 여성이
장교가 철봉을 자궁에 꽂아 죽어버렸다.
다음해 2월4일에는 매독에 걸린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장교에게 병을 옮겼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피살되었다.
일본군이 벌겋게 달군 철막대를 자궁에 넣었고 여자는 즉사했다.
뽑아낸 막대에는 검게 탄 살점이 달려 있었다.
문신은 온몸에 걸쳐 새겨졌다.
군인들은 처음부터 죽일 셈으로 여성들에게 문신을 했다.
마차에 실려온 여성들을 들에 팽개치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중국인 남자가 일본인이 사라진 뒤,
숨이 남아 있던 여자 두명을 옮겨 약 두달간 간호해줬다.
정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던 것이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하며 의자에 앉아 있는 내 팔을 꽉 쥐며 울부짖듯 소리질렀다.
눈앞에 있는 일본인이 자신을 극한까지 학대한 일본 병사와
겹쳐보였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는 문신한 자국을 보여줬다.
정씨가 손가락으로 뒤집어보인 입술 안쪽엔
선명한 짙은 보라색 반점이 있었다.
좀 흐릿했지만 혓바닥에도 푸르스름한 반점이 몇군데 있었다.
수많은 바늘로 혀를 찔렀기 때문에 그뒤로는 말하기도 곤란해졌으며
지금도 완전히 낫지는 않았다고 했다.
등 아래쪽은 척추를 따라 둥근 반점이
염주처럼 줄줄이 그려져 있었다.
가슴과 복부 문신을 보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무엇을 그린 것인지 판별할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 낙서 같은 무늬가 뚜렷이 남아 있었다.
일본 군인들은 정녕 그 잔인한 행위를 즐기면서 했음이 분명했다.
내선일체를 내세우며 지배하고 있던 조선에서
일본은 젊은 여성들을 납치해 버러지처럼 짓뭉갰다.
정씨의 몸에 깊숙이 새겨진 문신은
그 어떤 많은 얘기를 듣는 것보다도
일본이 저지른 식민지지배의 실태와
천황의 군대의 악랄한 본질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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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이가 검도심사에서 2단을 통과했습니다.

어제 공인증을 받아 왔네요. ^^

중학교 과정에서 딸 수 있는 최고 등급까지 통과한 것입니다.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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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Mt. Fuji)이 잘 보이는 뷰 포인트(View Point)를 찾았다.
오늘, 날이 맑아서 아침에 후지산을 촬영할 수 있었다.
좀 용량이 되지만, 촬영한 원본 파일을 올린다… (클릭하면 새창에서 열린다)

 

 

히까리가오까에서 바라본 후지산 (4912 X 3264, 4.6MB) 55mm  f/9  1/500초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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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파노라마사진 (8192 X 1856, 4.3MB) 55mm  f/14  1/400초  ISO200

DSC01596

 

멀리서 본 모습 (4912 X 3264, 6.5MB)  18mm  f/7.1  1/500초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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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것은 순간입니다.
그 석양을 배경으로는 모든 장면이 극적이고 아름답다고 하여서 그 10여분의 시간을 Golden Time 이라고 부르지요.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담고 보면 참 풍부한 감성을 얻게 되지요.
오늘 산책길의 선물입니다. 석양을 놓치고 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보시고 감동하세요...^^
어떤 일이 오늘 하루 동안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하루가 축복이고 아름다운 날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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