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불이 있는가보다...
혼자말/글토막 / 2014. 5. 11. 02:30
-- 2014년5월11일, 새벽 2:29 / 설교준비를 마무리하며
설교 준비를 하다가 마음이 뜨거워졌다. 여기저기 성경에서 자맥질을 하다가...밤도 새울 것 같은데... 손이 아프다. 홈페이지 작업한 후유증이 손목뿐 아니라, 손의 관절에까지 내려와서 타자를 잘 못치겠다.
내일은 진통제를 좀 먹어야겠다. 아, 이제 또 한국에 가져갈 특강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래도 걱정 보다는 마음이 뜨겁다. 내가 외치는 소리를 듣고, 한 사람이라도 그 인생이 말씀 안에서 변할 수 있다면... 그것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얼마나 놀라운 희망인가!
내일은, 아니 오늘이구나... 너무 몰입해서 흥분하지 말아야지. 늘 이렇게 다짐을 하지만, 그래도 말씀은 나를 뜨겁게 한다. 내 가슴에 불이 있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