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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정리된 모차르트에 대한 사이트 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 이리로 옮겨오려다 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게시물이 용량 초과가 되버리네요.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방문 해보시길.

모차르트의 대한 고찰



교향곡 25

피에 젖은 살리에르가 등장하는 영화 "아마데우스" 인트로에 해당하는
그 장면에서 모차르트의 교향곡 25 은 장엄하게 흘러나옵니다.

모차르트가 이탈리아 여행가서 딩가 딩가 하고 놀면서 24 번 작곡하고 
이틀 후에 25 번 작곡을 했으니.....

현악기 편성이 좀 특이한데 더 알고 싶은분은 따로 검색을..

작은 G 단조 고향곡이라고도 합니다.

25번은 비트감이 중요한데 Jeremie Rhorer은 그점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요새 잘나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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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클라이네나하트

우는 애기도 아는 노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


현악 세레나데 G 장도 K. 525 의 별칭정도 됩니다.
모차르트가 빈에서 작곡한 실내악곡씨리즈 중 한놈입니다.

원래의도는 현악 사중주입니다만 요즘엔 별의 별 편성이 다 나옵니다.
게다가 요즘은 원래 5 악장이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도 나오는데,
일단 이런 썰이 주장되면
본인이 살아 돌아 오시기전에는 알 수 없죠.ㅡㅡ

한국말로 하면 밤의 세레나데 입니다.

Savall 의 모차르트는 원전악기를 이용한
강렬하고, 세련되며, 풍족한 소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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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협주곡 2 악장

덜 성숙했던 악기 클라리넷으로 가장 성숙한 음악을 완성하다.

원래 친구였던 안톤 슈타들러한데 줄려고 작곡한 노래입니다.

클라리넷은 이당시 걍 그렇고 그런 악기였는데 모차르트가 살려놨어요.

특이점으로 이곡은 카덴차가 없습니다.

"카덴차, 카덴차 하는데 그게 머죠?"

독주자에게 니 기량을 펼처라 하고 작곡자가 프리하게 
놔두는 부분입니다. 카덴차라고 해놓고 자기가 카덴차를 첨부하는
작곡가도 있고, 연주자들에 따라서 누구,누구의 카덴차를 쓰고
 또는 누가 만든걸 쓰기도 하고 자신이 만들기도 합니다. 

썰 중 에는 슈타들러가 특수 개조 클라리넷을 썼기때문에 
그당시 클라리넷으로는 이곡이 않나오는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하는데
그게 바셋 크라리넷이라고 합니다.

머......어디까지나 썰입니다.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아래는 수입사의 앨범 설명입니다.

천재 클라리넷 연주자 마르틴 프뢰스트에 의한 모차르트 음반으로 
세계적인 초호화 솔로 연주자들이 참여한 앨범. 
BIS에서 이미 클라리넷 협주곡 음반을 발매한 프뢰스트가 
이번에는 클라리넷과 함께 지휘에 도전하였다. 
본 앨범에서 모차르트 사후 200주년을 기념하여 
1991년에 복원된 바셋 클라리넷을 사용하고 있는 그는 
뛰어난 테크닉과 화려한 음색 
그리고 폭넓은 음악 표현으로 빼어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모차르트가 그의 친구인 안톤 슈타틀러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작곡한 케겔 슈타트 트리오는 피아노,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위한 삼중주로 1786년 비엔나에서 작곡되어졌다. 
프뢰스트는 많은 장르를 소화하는 실력파 피아니스트 안스네스와 비올라의 타메스티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알레그로 역시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재닌 얀센과 리자노프, 브로프친등과 함께 기대를 뛰어 넘는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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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주 421 2 악장

모차르트는 자기 잘난척이 거의 기인급이였는데
이런 모차르트가 하이든현악사중주 를 하이든에게
헌정하면서

"오랜 시간과 노력의 결실" 이라는 표현을 쓸정도면
정말 하이든을 존경한 모양입니다.

"il frutto di una lungha, e labriosa fatica"

헌정곡이니만큼 모차르트에 하이든이 합쳐진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기가 막힌 곡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앨범은 공유하기 좀 아깝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음은 수입사의 설명입니다.

모차르트가 하이든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하이든에게 헌정하여 
<하이든 현악사중주>라고 부르는 작품들을 만나는 음반이다. 
크레넥, 라이만의 작품을 연주한 음반으로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과 
에코클래식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그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페테르센 사중주단의 녹음으로, 
리드미컬한이 넘쳐 흐르는 <사냥>, 
애잔한 D단조 사중주인 K.421, 
그리고 그 오묘한 인토네이션이 빛나는 
<불협화음>에 이르기까지 진한 현의 질감이 빼어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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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주 515


오중주와 윈드 오중주들

안톤한데 줄려고 클라리넷 오중주도 썼습니다. 이것도 
클라리넷이란 악기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반증 같은 곡이죠.

원래 오중주면 사중주에 첼로를 하나 더 넣는데
모차르트는 비올라를 넣었습니다.
그래놓고 자기가 비올라 연주했음..ㅡㅡ;; 
그래서 그런경우 비올라 오중주라고도 합니다.

3번이 K.515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신 그 음악 일꺼에요.

모차르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트기도 합니다.
들어도 들어도 새로워요.^^


BIS가 자랑하는 명반들 중에서 모차르트 5중주 연주만을 모은 
세트 음반. 오를란도 사중주단과 노부코 이마이의 비올라 협연, 
Hyperion에서 대 활약중인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와 
베를린 필 목관 오중주단, 
클라리넷계의 왕자 마틴 프뢰스트와 
베르타보 사중주단의 협연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연주한 
모차르트 5중주 작품집이다.

현악 5중주 1번 K.174, 현악 5중주 2번 K.406, 현악 5중주 3번 K.515, 
현악 5중주 5번 K.593, 현악 5중주 4번 K.516, 현악 5중주 6번 K.614 - 
오를란도 사중주단, 노부코 이마이(비올라)

피아노와 관악기를 위한 5중주 - 스티븐 허프(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니 목관 오중주단
클라리넷 5중주 K.581 - 마틴 프뢰스트(클라리넷), 베르타보 현악 사중주단
호른 5중주 K.407 - 앙상블 빌라 무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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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베룸 코르푸스

라틴어 가사는 다음과 같다.

    Ave verum corpus,
    Natum de Maria Virgine,
    Vere passum, immolatum
    In cruce pro homine,
    Cujus latus perforatum
    Unda fluxit et sanguine,
    Esto nobis praegustatum
    In mortis examine.

한국어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진정한 성체가 나심을 경배하나이다.
    모진 수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은
    인류를 위한것,
    뚫린 가슴에서
    물과 피를 흘리셨네,
    우리가 죽을 때에
    그 수난을 기억하게 하소서.
출처:위키

모차르트가 바덴에서 임신한 아내를 만나러 갔다가
바덴의 합장단 지휘자였단 스톨이라는 사람이 
" 헤이 모차르트  축일 기념으로 한곡 부탁해"

모차르트가 슥삭슥삭 써서 줬다고.....
그게 아베 베루 코르푸스 였습니다.

데 카나와의 이 앨범은 진짜 알짜입니다.
이렇게 곡이 수록 되는 앨범도 잘 없거니와
완성도 면에서도 참 좋습니다. 두고 두고 곁에두세요.^^

필립스 마크 달고 나오기도 하고 데카 달고 나오기도 합니다.
같은 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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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협주곡

입시생을 괴롭히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입시생이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야 하는데
참.....괴롭겠습니다...

총 5 곡인데 10대 후반에 휘갈겨서 작곡 된 노래들입니다.
5번은 찰츠부르크 협주곡 시리즈중에 마지막 입니다. 
터키풍.. 이라고 해서 터키라고도 해요.

왜 모차르트가 천재인지 유감없이 보여주는 곡들입니다.


아래는 수입사의 설명입니다.

30년만에 다시금 함께한 두 거장이 맺은 결실,
카르미뇰라의 첫 모차르트 레코딩이자 아바도의 
첫 원전연주 음반!
줄리아노 카르미뇰라

1974년 라 스칼라에서의 첫 협연 이후 30년이 지나 아바도, 
그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그리고 카르미뇰라가 모차르트를 연주하기 위해 다시 만나다.

이제 정상의 원전연주자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노 카르미뇰라와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그들이 완주해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레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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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나타

모차르트 310 457은 단조 소나타 입니다. 이곡들은
어머니를 잃은 후에 작곡한 곡입니다. 570의 그 구성력과
창의성은 글로 쓰는 제가 챙피하구요.


아르투르 슈나벨이 한 명언 한마디 쓰고 넘어가죠.

"모차르트는 아이가 치기엔 너무 쉽고 어른이 치기엔 너무 어렵다"


아래는 위키에있는 굴다 이야기 입니다.
굴다

1930년 빈의 교육자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음악 애호가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음악 교육을 받아 
12세에 빈 음악원에 입학하고, 1946년에는 16세의 나이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바두라스코다, 데무스와 함께 빈의 삼총사 중의 한 사람으로, 
셋 중에서 가장 손가락을 잘 움직인다는 정평이 있다. 
젊은 시절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명수로 인정받았으며 
두 번에 걸쳐 베토벤 전집을 녹음하는 기록을 남겼다.
모차르트의 작품을 연주할 때는 악보에 없는 음부를 치기도 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내림나장조>등에 그의 흩뜨리지 않는 
연주 특징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연주회에 연미복이 아닌 
티셔츠에 모자를 쓰고 나타나는 일이 많았고, 

언론에 자신이 죽었다는 보도문을 팩스로 보내놓고 
며칠 뒤 유유히 나타나 부활 콘서트를 여는 기행도 보였다.

만년에는 재즈와 즉흥음악에 심취해 자주 협연을 했다. 
그는 만년까지 권위에 도전하는 태도를 견지하여 
빈 음악 아카데미에서 받은 베토벤 링(Beethoven Ring)을 
아카데미의 경직성에 항의하여 반납해 버렸으며, 
이런 그의 태도는 '테러리스트-피아니스트'라는 별명을 붙게 했으며, 그의 녹음을 
인기 있게 하는 데는 불행히도 선입견과 장벽으로 작용할 때가 많았다
2000년 1월 27일에 자신의 저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출처:위키

소나타에 후보는 많아요.
몇십년을 모차르트 소나타만 팠다는 우치다,2번이나 전곡을 연주한
피레스, 하스킬여사,슈나벨, 릴리 크라우스, 빌헬름 켐프,
세르킨, 브렌델, 라로차 여사, 머레이 퍼라이어, 안드라스 쉬프
 기타 등등 참 많으시고 다 좋으신데

저는 결국 굴다로 돌아가게 되네요.
음질은 좀 떨어지지만 좋습니다.

나만의 모차르트 소나타 연주자를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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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협주곡

모차르트가 만하임에서 궁정 음악가 자리를 얻지 못하고
낙심할때 사귄 사람이 플룻 연주자 요한 밥피스트 벤들링입니다.

이당시 모차르트는 '드장'이란 사람이 플룻 협주곡 3 곡
사중주 몇곡 작곡하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때문에 곡을 작곡했는데

이때 작곡한게 협주곡 1 번이고, 2 번은 오보에를 플룻에 마춰 뜻어
고친 곡입니다.

돈때문에 대충 써 내려간곡이 현존하는 최고의 플룻 협주곡입니다.

미친 재능....ㅡㅡ

샤론 베잘리는 주하 긴카스가 이끄는 오스트로보스니안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의 작품을 긴밀하게 잘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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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20,21 소개 영상

피아노 협주곡 20번 (모차르트)

그의 다른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차르트의 곡 중에서는 드물게 단조로 되어 있으며, 
그의 27개 피아노 협주곡 중 단조로 된 것은 이 곡과 
24번 다단조의 두 곡 밖에 없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도 젊은 시절 이 곡을 매우 좋아했으며, 현재까지도 연주되는 카덴차 모음을 작곡하기도 했다. 
요하네스 브람스 역시 카덴차 모음을 작곡했다.

협주곡 21번 

엘비라 마디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고. 팬들이 눈물꽤나 흘렸습니다.
남주,여주가 벌판에서 사랑을 이야기 할때
나오는 그음악이 안단테 입니다.

진기한 기록으로 클래식이 빌보드 탑 10에 올랐다는 거죠.ㅡㅡ;;
모차르트 짱!!


얀 리치에츠키는 그해 그라마폰에서 뉴아티스트상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음반사의 설명입니다. 

17살 신동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의 모차르트 협주곡으로 커플링 된 DG 데뷔 앨범. 
크리스티안 자카리아스의 깊이있는 해석으로 더해지는 
음악적 완성도와 17살이 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절제된 음악을 구사한다. 
그는 활발한 러브콜을 받고 캐나다, 이태리, 독일, 미국, 영국 등으로 데뷔연주를 할 예정이다. 

자유롭게 흐름을 따라는 C major 와 어두운 에너지를 갖고 있는 D minor 를 오가며 심혈을 기울여 
레코딩했다는 얀 리치에츠키는 과도하지 않은 표현력으로 재해석된 
모차르트로 피아노 음악계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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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른 협주곡

호른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을 꼽으라면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일 것이다. 모차르트 시대의 호른은 밸브를 갖지 않은 내추럴 호른이라 불리는 단순한 형태의 악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은 악기의 특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명작이다.
내추럴 호른의 계승자 피프 이스탑의 테크닉과 음악적 창의력은 즐겁고 유쾌한 연주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이 호른 협주곡이 모짜르트 친구(로이트게프)한테 작곡해서 선물한 곡인데요
그당시 호른은 밸브가 없었답니다. 지금보더 헐씬 더 어려운 연주였겠죠?
그걸 그대로 다시 재현한 녹음입니다.

이 앨범은 제가 한번 공유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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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9번

《피아노 협주곡 9번 E-flat 장조 “주놈”》(K. 271)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에서 1777년에 완성한 피아노 협주곡이다. 모차르트가 21세가 되던 해에 작곡한 이 작품은, 모차르트 연구가인 알프레트 아인슈타인이 '모차르트의 영웅 교향곡'이라고 일컬을 만큼, 그의 최초의 대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오래전부터 '주놈'(Jeunehomme)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모차르트가 이 작품을 잘츠부르크를 방문한 프랑스 여류 피아노 연주가였던 '주놈'을 위해 썼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왔다. 모차르트 연구가들은 실제로 그녀가 누구인지 밝혀내지 못했으나 최근, 음악학자인 마이클 로렌츠는 그녀가 실제로 '빅투아르 제나미'[1]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모차르트의 친한 친구이자 유명한 무용가였던 장 조르주 노베르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독주 피아노, 두 대의 오보에, 두 대의 호른, 그리고 현악(바이올린 두 파트, 비올라, 첼로 및 더블 베이스)의 편성으로 연주된다.
출처:위키


아래는 음반사 설명입니다.

현시대 최고의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칭송 받는 안젤라 휴이트의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한다. 바흐 피아노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모범적으로 보여준 안젤라 휴이트가 새롭게 시작한 시리즈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이다. 27곡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휴이트가 첫 시리즈로 선택한 것은 6번 8번 그리고 9번. 모차르트라고 하는 신동의 재능, 휴이트의 우아한 피아니즘, 이태리의 명기 파찌올리, 그리고 1981년 창립된 이태리의 명문 만토바 실내 관현악단이라는 조합들이 어우러져 현시대의 명연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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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23 번

음악의 특징 중에는 당연한 듯하지만 살펴보면 신비로운 속성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옥타브 차이’의 속성입니다.

화음을 따질 때, 옥타브만 다른 두 소리는 ‘같은’ 음으로 간주됩니다. 예를 들어 도-미-솔 순으로 쌓인 화음의 아래 도를 한 옥타브 올려 미-솔-도로 쳐도 같은 화음입니다. 그렇지만 선율(멜로디)에서는 옥타브가 다르면 다른 소리로 간주됩니다. 예컨대, 라디오에서 나오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너무 높다고 중간에 한 옥타브를 내리면 ‘음치’ 소리를 면하기 힘들죠.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의 두 번째 악장을 오디오에 걸어봅니다. 나지막하면서 서글픈 듯한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그런데 이 선율, 침착한 듯한 인상과 달리 실제로는 이어지는 음표끼리 거의 한 옥타브씩 널을 뜁니다. 악보 68번째 마디에서는 무려 19도(열여덟 음 차이)나 도약합니다. 세 옥타브 가까이 뛰는 셈이죠. 만약 이 차이가 너무 크다고 한 옥타브를 줄여놓으면 어떨까요. 전혀 다른 멜로디가 됩니다.

이 협주곡은 초여름 하늘이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질 때 들으면 제격입니다. 아래위로 마구 도약하는 선율을 잔잔한 음의 시로 표현해낸 것은 역시 천재 모차르트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위에 언급한 ‘19도 도약’은 마치 천사의 눈에 고인 눈물이 똑 떨어지듯 아름답습니다.

이 곡은 남다른 일화도 갖고 있습니다. 옛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은 어느 날 라디오에서 마리아 유디나(사진)가 솔로를 맡은 이 곡을 들었습니다. 깊은 감동을 받은 그는 “이 곡의 레코드를 가져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라디오에서 나온 연주는 음반이 아닌 실황연주였습니다. 결국 한밤중에 악단과 지휘자, 솔리스트인 유디나가 스튜디오에 소집되었고, 아침에 스탈린의 머리맡으로 레코드가 배달됐습니다. 스탈린은 죽을 때까지 이 음반을 사랑했지만 신심 깊은 정교회 신자였던 유디나는 최후까지 스탈린을 경멸했다고 합니다.

출처 동아일보 유윤종


작곡가의 길을 가시려는 say 님이 21,23 다 녹음해주셨네요.
제대로 감성에 젖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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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26

“대관식”이라는 별명의 기원

이 곡의 별명은 모차르트가 직접 붙인 것이 아니며, 또 실제 그런 행사 때문에 후대에 별명이 붙여지도록 쓰인 작품도 아니다. 모차르트는 1789년 4월에 그의 아내에게 부친 편지에 이 작품을 궁정에서 연주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관식”이라는 별명은 1790년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레오폴트 2세의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의 대관식의 열리던 때에 연주된 것으로부터 유래한다. 한편, 같은 연주회에서 모차르트는 피아노 협주곡 19번(K. 459)도 연주했다. 이러한 사실은 오펜바흐의 요한 안드레가 두 협주곡의 첫 번째 본을 1794년에 출판하면서, 그 제목 페이지에 레오폴트의 즉위식에서 연주되었다고 기록해두었기 때문에 알려졌다. 도버 출판사의 자필 악보(현재는 뉴욕의 모건 라이브러리에 소장되어 있음) 모사본의 소개글에서 앨런 타이슨은 “K. 459 작품도 종종 ‘대관식’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때가 있었지만, K. 537 작품은 늘 그 별명으로 불려왔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위키


미완성 피아노 부분

두 악장의 빠르기말이 생략되어 있는 것 외에도 이 작품에는 매우 특이한 점이 있는데, 앨런 타이슨의 말에 따르면 모차르트는 “곡 전체 내의 많은 소절에서 피아노의 왼손을 위한 부분이 아무것도 써 놓지 않”았다. 도버 출판사의 모사본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첫 번째 악장의 도입부 독주 부분과 두 번째 악장 전체 등 많은 곳에 있어서 피아노 왼손 부분은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다. 모차르트의 다른 피아노 협주곡에는 그가 이렇게 많은 부분을 비워 둔 경우가 없다. 1794년에 출판된 초판에는 비어있던 부분들이 채워져 있는데, 알프레드 아인슈타인이나 앨런 타이슨 같은 많은 모차르트 연구가들은 이를 출판자였던 요한 안드레가 채워 넣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안드레가 완성한 것에 대해서 “대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단순하고 작품에 아주 반(反)하지는 않지만, 종종--예를 들어 라르게토 주제의 반주에서처럼--매우 조악하며, 모차르트 자신의 스타일로의 교정과 수정을 통한다면 무한히 향상될 수 있었다”라고 했다.


apex 음반인데 teldec 이랑 같은 음원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두명의 연주이며, 유연성이란게 필요한 곡인데
두분다 한쪽에서  딱 치면 딴쪽에서 턱 받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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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24

피아노 협주곡 24번 다단조(K. 491)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85년 겨울과 1786년 사이에 작곡해 1786년 3월 24일에 완성한 피아노 협주곡이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24번은 그해 4월 7일에 빈의 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또한 24번은 다단조로 작곡되어 현재 모차르트가 작곡한 27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함께 단조로 되어있는 두 곡 중 하나에 속한다.

24번의 곡 구성은 이렇다.

    제1악장 알레그로 (Allegro) - 다단조
    제2악장 라르게토 (Larghetto) - 내림마장조
    제3악장 알레그레토 (Allegretto) - 다단조

24번은 플루트, 2개의 오보에, 2개의 클라리넷, 2개의 바순, 2개의 트럼펫, 팀파니와 많은 현악기로 구성되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악기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1악장은 4분의 3박자로 되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11번과 14번과 동시에 1악장이 4분의 3박자로 되어있는 세 곡에 속한다. 24번도 모차르트가 작곡한 유수한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곡에 속하며 루드비히 판 베토벤 또한 이 곡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곡인 피아노 협주곡 3번에 선율을 사용하기도 했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도 1885년에 그가 연주할 당시 자신이 작곡한 카덴차를 이용해 연주를 했다.

출처:위키

현재 8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반 모라베치는 연주에 저속하거나 효과만을 겨냥한 요소가 없고 순수하게 음악적이며 통찰력 있는 해석을 들려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장 없이 재치와 신선함이 넘치는 그의 모차르트 연주는 간결하며 강한 통일성을 지닌 네빌 매리너의 반주와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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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 협주곡

모차르트가 만하임에서 편지에 "람이라는 오보에 주자는 내가쓴 오보에 협주곡을
5번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고" 아버지에게 보냈는데
이걸로 오보에 협주곡을 역추적해서 자필은 아니지만 사보를
발견한것이 현재의 오보에 협주곡입니다. 

이런식이다보니 아마도 모차르트곡중에 없어진곡이 수만곡은 될듯...
안타깝습니다.


귀에게 줄수있는 최고의 호강중 하나딥니다. 사치스러울정도
아름다운 선율과 멍때리게 만드는 풍경 묘사는
기가 막힐정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쿨에서 우승한 뒤, 20세의 나이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끌던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수석 주자로 임명되어 음악계를 놀라게 했던 알렉세이 오그린추크는 현재 마리스 얀손스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수석 오보이스트로 활약 중이다. 우리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솔로이스트 중 한 명이며 실내악 연주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는 오그린추크는 이번 모차르트 음반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바흐의 오보에 협주곡집(BIS-SACD-1769)을 넘어서는 멋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절정의 비올리스트 막심 리자노프를 비롯한 실력파 연주자들은 오그린추크와 함께 황홀한 앙상블을 엮어 가는데, 오보에 사중주의 첫 소절부터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감동적인 한 장면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협주곡에서도 역시 오그린추크의 매끄러운 프레이징과 아름다운 음색은 눈부시게 빛나며, 리투아니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서포트도 훌륭하다.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해 편곡된 바이올린 소나타 K.378은 마치 모차르트가 이 곡을 오보에를 위해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다. 모차르트의 풍부한 영감과 번뜩이는 천재성이 오그린추크의 절묘한 오보에 연주에 의해 찬연히 빛난다. 최근에 발매된 가장 매혹적인 오보에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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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40번

교향곡 40번 사 단조(K. 550)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88년 7월 25일에 빈에서 작곡한 교향곡이다.

이 교향곡 40번은 역시 사 단조인 교향곡 25번(‘작은 g 단조 교향곡’)과 구별하기 위해 ‘큰 사 단조 교향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두 곡은 최근에 재발견된, 오덴세 교향곡이라고 알려진 가 단조 교향곡을 제외한다면, 모차르트가 작곡한 단조의 교향곡의 전부이다.

== 두 번째 버전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이 교향곡은 (그 수정본에 따르면) 플룻, 두 대의 오보에, 두 대의 클라리넷, 바순, 두 대의 호른, 그리고 제1과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를 포함하는 일반적인 현악기들을 위해 쓰여졌다. 트럼펫과 팀파니가 빠져 있다는 것이 주목된다.

첫 번째 악장은 비올라의 어두운 박자로 시작되어 곧 첫 번째 주제가 나온다. 서주부 없이 곧바로 주제를 들려주는 이러한 기법은 낭만주의 시대에 유행하게 되었다. 이 같은 기법을 사용한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에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의 첫 번째 악장이 있다. 모차르트의 다른 곡 중에 이런 형식으로는 그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KV. 595)이 유일하다.

두 번째 악장은 사 단조의 버금가온음인 내림 마 장조이고 8분의 6 박자의 서정적인 느낌의 악장이다.

세 번째 악장은 강렬한 헤미올라 리듬으로 시작된다. 많은 해석가들에 따르면 비록 이 악장이 ‘미뉴에트’라고 되어 있지만,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 장조로 되어 있는 트리오 부분은 현악 부분에서 관악 부분으로 연결시킨다.

네 번째 악장은 고전시대 교향곡의 피날레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경향인 단정하고 가지런함을 따라 주로 여덟 마디의 악절로 구성되어 있다. 반음계의 한 음만을 제외하고 모든 음이 연주되는 발전부의 시작 부분에 나타나는 전조 악절에서는 조(調)가 매우 불안정해진다. 연주되지 않는 하나의 음은 바로 곡의 조성인 사(솔)이다.

고전시대의 많은 단조 교향곡들의 마지막 악장과 달리, 이 곡의 피날레는 마지막까지 단음계를 유지하면서 끝난다.


영향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이 작품에 정통했으며 그의 연습장에 이 곡 중 스물 아홉 소절을 적어 두기도 했다. 마지막 악장을 여는 주제부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세 번째 악장을 작곡하는 데에 영감을 주었다고도 한다.

비록 그 장단과 대위법의 복잡함은 모차르트에 미치지 못하지만, 프란츠 슈베르트 교향곡 5번의 미뉴에트와 그의 사중주곡 중의 하나에서도 이 작품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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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41번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 장조 ‘주피터’(K. 551)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88년 교향곡 40번 g 단조(KV. 550)에 이어서 단 몇 주 만에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의 웅장함을 상징하는 ‘주피터(Jupiter)’라는 별칭은 모차르트가 직접 붙인 것은 아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곡은 모차르트 생전에는 연주된 적이 없다고 한다.

출처:위키



그래서 저는 40 번을 마지막으로 생각해요. ^^

원전 연주의 명인인 요스 판 이메르세일의 회심의 역작.
이후 이분은 모차르트 전집을 출판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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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퀘엠

레퀴엠(모차르트)
Requiem in d-Moll, KV 626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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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중 〈입당송 (Introitus)〉초입부분 의 자필악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91년에 작곡한 유일한 레퀴엠이자 유작.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죽이려고 사주해서 작곡하게 시켰다는 건 그냥 음모론이고 문학적 상상력이다. 실제로는 당시 아내의 장례식 때 자기가 작곡했다고 거짓말하고 연주하려고 했던 프란츠 폰 발제크 백작이 익명으로 곡을 청탁한 것이었다.이 때가 8월 말경으로, 심부름꾼이 검은 망토를 두르고 그 앞에 나타났는데, 모차르트는 죽을 때까지 이 저승사자 같은 이미지에 시달리며 이 레퀴엠을 자신을 위한 레퀴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썼다. 게다가 하필 오페라 〈마술피리〉나 〈티토 황제의 자비〉 등의 작곡을 병행 중이었기 때문에 막판 3달 사이에 건강이 더 나빠졌다.

모차르트는 친구이자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등의 시나리오를 쓴 로렌조 다 폰테에게 이탈리아어로 이렇게 편지했다.

    저는 당신의 제안에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대화도 겨우 해요. 낯선 그 남자의 모습을 눈앞에서 떨쳐낼 수 없습니다. 언제나 그 모습이 보이거든요. 그 자는 호소하고, 재촉하고, 다급하게 제 작품을 요구하는 겁니다. 저도 작곡을 계속하고는 있습니다. 쉬고 있을 때보다 작곡하고 있을 때 더 피곤하지 않아요. 그 외에도 제게는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운 것처럼 느껴져요. 저는 저의 재능을 충분히 펼치기 전에 마지막에 다다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참으로 아름다운 거죠. 삶은 행복의 전조 하에 시작을 고했던 겁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아무도 스스로 평생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섭리가 바라는 대로 가는 걸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기까지 쓰죠. 이것은 제 죽음의 노래입니다. 미완성으로 남겨 둘 수 없어요.

 
하지만 결국 완성을 보지 못하고, 모차르트는 1791년 12월 5일 오전 0시 50분 경에 숨을 거둔다.

대표적인 미완성곡이다. 모차르트가 라크리모사의 첫 여덟 마디까지 작곡한 후 숨을 거두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실은 이보다 훨씬 복잡하다. 모차르트가 앞에서 풀 스코어를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간 것이 아니고 성악부분을 중심으로 작곡해 나가면서 관현악부는 시차를 두고 뒤이어 작곡해 나갔기 때문이다. Sequentia에서 라크리모사 이전부분까지는 성악이 전체적으로 완성되었고, 관현악은 부분적으로 작곡되어 있다. 라크리모사는 성악부분 여덟마디까지만 작곡되어 있다. Offertorium에서도 Domine Jesu Christe, Hostias의 전반부의 성악부분은 완성되었고, 관현악은 일부만 작곡되었다.

모차르트 사후 미망인 콘스탄체가 미완성된 곡을 수소문하였으나 대부분 부담감 등으로 거절했다고 한다. 모차르트가 제자 가운데 높이 평가했다는 아이블러도 완성하려고 시도했으나 거의 손을 못대고 포기했고, 결국 모차르트의 다른 제자인 중 한 사람인 프란츠 크사퍼 쥐스마이어(Franz Xaver Süssmayr, 1766 ~ 1803)가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현재 쥐스마이어가 완성한 판본(쥐스마이어판)을 기준으로 볼 때, 상투스, 베네딕투스는 100% 쥐스마이어의 창작이다. 라크리모사의 경우 처음 여덟마디를 제외하고 쥐스마이어가 작곡하여 완성시켰는데, 이는 주제부만 모차르트가 제시하고 전개 및 마무리는 쥐스마이어가 전적으로 작곡한 것이다. 라크리모사는 원래 모차르트가 푸가로 마무리하려했다고 한다. 라크리모사를 완성한 쥐스마이어의 실력은 결코 과소평가되어서 안될 것이다. 상투스와 베네딕투스도 쥐스마이어가 완성한 부분이라 과소평가되었던 측면이 있다. 상투스, 베네딕투스가 모차르트가 작곡한 부분의 어두운 분위기와 이질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베네딕투스는 그 자체로 매우 아름다운 곡이라 할 수 있는데, 뵘 등의 연주에서 베네틱투스의 진가가 잘 드러난다.

그러나 쥐스마이어판은 허접한 작곡 실력 때문에 모차르트의 의도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까이는 경우도 만만찮게 많다. 이후에 바이어판이 나왔고, 1980년대에는 여러 음악학자들이 모차르트의 본래 의도와 스타일을 재현하겠다며 여러판본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와 난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새로운 판본들은 오히려 조잡하고, 모차르트적이지도 않은 경우가 많았다. 라크리모사의 푸가를 집어넣겠다고 하다가 곡을 망쳐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쥐스마이어판을 까대며 스스로 대안을 자처하며 등장했던 새로운 판본들의 난립은 역설적으로 쥐스마이어판의 우수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출처:엔하위키미러


하버드 대학에서 모차르트의 종교 음악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모차르트 연구가 데이비드 블랙이 Sussmayr의 의해 완성, 초연되어진 모차르트 레퀴엠을 새롭게 복원한 것을 던딘 콘소트가 연주하였다. 음악 학자이자 연구자, 지휘자인 존 버트는 다양한 원고의 발굴 및 복원을 통한 레코딩으로 1742년 마지막 버전의 바흐 마태 수난곡(CKD313), 전례에서 사용된 버전의 요한 수난곡(CKD419), '조슈아 리프킨'이 편집한 새로운 Breitkopf 판본의 B단조 미사(CKD354), 더블린 초연 버전의 헨델의 메시아(CKD285)을 발매하여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발매된 여러 레코딩과 마찬가지로 초연 때와 거의 같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본 음반은 초연 버전 사용과 함께 초연시의 연주 스타일, 스케일에 초근접하여 연주하고 있다. 음악학적 가치와 솔로 연주자들과 합창단 사이의 매우 뛰어난 조화와 정밀한 연주 그리고 Linn사의 뛰어난 음질은 음반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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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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