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온 맘으로 끌어안고당신이 내 안에내가 당신 안에그렇게 하나가 되기까지푸른 잎 손을 모아소원하고 더 소원합니다
부디 나를 초라하다 마시고옷처럼 입으시길나를 끌어올려당신 키 만큼 자라게 하시길내가 죽어도당신 곁에서 깨어나길나는 사라지고당신으로 태어나길바람결에도 바라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