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쉬운 길로 가지 마라! makario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96)
목회 (632)
인생 (179)
동경in일본 (35)
혼자말 (50)
추천 (0)
12-25 16:1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담쟁이

혼자말/靑情 / 2013. 2. 22. 15:46


담쟁이


온 맘으로 끌어안고

당신이 내 안에
내가 당신 안에

그렇게 하나가 되기까지
푸른 잎 손을 모아
소원하고 더 소원합니다

부디 
나를 초라하다 마시고
옷처럼 입으시길

나를 끌어올려
당신 키 만큼 자라게 하시길

내가 죽어도
당신 곁에서 깨어나길

나는 사라지고
당신으로 태어나길
바람결에도 바라오니

'혼자말 > 靑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 손을 다오  (0) 2013.02.22
그분이 계십니다  (0) 2013.02.22
낙엽  (0) 2013.02.22
돌 고래  (0) 2013.02.22
나무야  (0) 2013.02.22
Posted by makario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