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5 젊은이여 꿈을 향해 돌진하라!
2010-09-05 젊은이여 꿈을 향해 돌진하라!
愚公移山(우공이산)이라고 했다.
사람에게 우직함이 없으면 큰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래서 끈기와 인내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장점이다.
요즘 기업에서 人才(인재)를 찾을 때에는, 그 기준이 옛날과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옛날에는 ‘성실함’이 최고의 덕목이었는데, 최근에는 ‘창의성’이 최고의 덕목이 되었다고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아예 성실함과 근면성이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조직과 융화하고, 순발력이 있으며, 개인적 능력이 극대화 되어 있는 사람이 필요하지, 성실함과 근면함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현대적인 생각인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창의적인 생각이란 허접한 몽상이 아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나름 의미 있는 수준에 이르지 않고서는 창의적인 발상, 그 자체를 가질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견디고 통과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실함의 바탕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시련이 없는 인생이 있겠는가? 누구나 苦生(고생)을 한다. 그 과정을 통과하고 꽃을 피우기에 인생의 성공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순발력이 뛰어나고, 자기 능력이 월등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적인 강함을 가지고 우직하지 못하면 그는 평범한 성공은 거두어도 탁월한 성공은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하나 선택하라. 무언가를 미치게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중요한 資産(자산)이다. 그 好感(호감)이 보다 성실할 수 있도록 당신을 도울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방향과 길을 결정했다면, 일단은 10년을 투자하라. 밥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바로 그 분야에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 남아라.
그렇게 10년을 치열하게 살아남고, 다시 처음에서 자기의 길을 생각하라.
남들이 하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산을 옮기기 위해서 다시 길을 선택하고 모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결국 최고의 資産(자산)은 ‘돈’이 아니라 ‘경험’이고 ‘안목’이다. 그래서 어떤 분야에서 10년을 일하고도 길이 보이지 않고 경험이 빈약하다면, 그것이야말로 ‘빈곤’이며, ‘실패’인 것이다.
신앙의 젊은이들이여!
쉬운 길로 가지 말라. 고생하지 않고 얻으려고 하지 말라. 기도하지 않고 결정하지 말라.
주님을 신뢰하고, 가슴을 펴라. 지금 고생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아직 당신의 이력서는 만들어지는 과정에 불과하다. 더 멀리 보고, 더 우직하게 자기의 길을 가라. 자신감을 가지라. 그게 부족하면 주실 때까지 기도하라. 적어도 세상 앞에 섰을 때에는 움츠린 자신이 아니라 가슴이 쫙~ 펴진 젊은이가 되라.
꿈에 대하여 미련하라. 不狂不及(불광불급)이라고 했다. 미쳐야 미친다. 미친 듯이 자기의 분야에서 10년을 살아남으면 반드시 길이 보일 것이다. 그것이 꿈이고 비전이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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