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블레이즈델 중령, 1000명의 아버지
인생/사람이야기 / 2014. 4. 8. 02:38
러셀 블레이즈델 중령 (군목)
6.25의 참담한 전쟁 속에서 한 사람이 상부의 명령에 불복하고 고아 1,069명을 제주도로 탈출시켰다.
그는 감찰관의 조사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대답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할 일이었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아무도 하지 않는 세상이 될 때에, 세상은 어둠에 잠긴다.
그 일을 남의 일이라 미루지 말고, 내가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 by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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