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5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2006-11-05
시내가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한 가정이 바로 서는 것으로부터 교회가, 사회가, 온 세상이 건강해집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 교회에서 새로운 가정들이 탄생하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정명훈+이설희 가정과 장수호+이선경 가정의 멋진 출발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풍성한 축복을 더하시기를 빕니다.
또한 온 교우들은 이 가정들이 앞으로 경건한 신앙과 바른 삶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함께 격려하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자의 삶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것입니다. 혼자서는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서로 보조를 맞추고 마음을 같이할 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새 가정의 탄생은 기쁨이며, 동시에 좋은 부담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관심을 주어야 합니다. 좋은 모범을 보여야 하고, 때로는 훈계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체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하여 한 가정이 하나님의 뜻에 바로 서는 것은 이 세상에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열매이며, 기쁨일 것입니다.
또한 새롭게 가정을 꾸린 지체들을 향하여 권면합니다. 더욱 성숙하게 생각하고 시간을 아껴 주님과 교회를 섬기십시오. 여러분의 섬김이 여러분의 축복이 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현대가 다 그러합니다만, 일본이라는 환경은 특히 좋은 환경을 이루기에 열악합니다. 삶의 환경은 좋을지 모르지만, 좋은 부부생활과 신앙생활의 모범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사는 가정이 귀합니다. 그런 가정생활을 통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고,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사명을 지금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의 관심으로 끝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영원한 것이며,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무엇보다 행복한 가정의 축복들을 다 받기를 원합니다.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창세기 2: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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