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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길로 가지 마라!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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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에서 몇 년째 계속 만나게 되는 거리공연팀입니다.
복장을 보니 페루에서 오셨다고 하네요.
남미의 민속악기를 들고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즉석 연주합니다.
이번에는 엘 콘도르 파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준혁이가 사이먼 앤 가펑클의 곡을 학교에서 공연한다고 연습을 합니다.
엘 콘도르 파사를 사이먼 앤 가펑클이 앨범에 담았던 것이 1970년이군요.
좋은 노래는 역시 그 생명이 끝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CHORUS
Away,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d.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달팽이보다는 참새가 되겠어
할 수만 있다면 꼭 그럴거야
못보다는 망치가 될거야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어
꼭 그럴거야

멀리, 차라리 멀리 항해를 떠나겠어
여기에 머물다 떠나간 백조처럼
인간은 땅에 머물러 있다가
가장 슬픈 소리를 세상에 들려 주지
가장 처량한 소리를

도심의 거리보다는 숲이 되겠어
할 수만 있다면 그럴거야, 꼭 그럴거야
차라리 내 발아래 흙을 느끼고 싶어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어
꼭 그럴거야

Posted by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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