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6 부활의 소망
2006-04-16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할렐루야~
바울은 부활이 없으면 우리 신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소녀가 병으로 인하여 손을 절단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의 손을 향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손아,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너로 인하여 바느질도 배울 수 있었고 그림도 그렸지만, 이제 다시는 그런 것을 하지 못하겠구나...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 부활의 아침에는 내가 다시 너를 찾을 것이다. 그 때까지만 기다리는 것이다.”
이 소녀의 말은 정녕 사실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아침에 모든 약점을 벗어버리고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다시 아픈 것과 약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될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은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소망 가운데서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참을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풍성한 은혜의 영광을 바랄 수 있습니다. 애벌레의 짧은 다리로는 절대로 넘을 수 없었던 바위라 할지라도, 나비의 날개를 달고 나면 아주 사소한 장애물에 불과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자기를 생각하는 것은 현재의 삶을 위한 유익이 있습니다. 현실성이 없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요, 무력한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기만을 보는 것은 틀림없이 ‘낙심’을 불러옵니다. 때문에 신앙인은 현실과 아울러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미래의 궁극적인 승리가 바로 ‘부활’이라는 말로 함축됩니다. 죽음을 정복한다면 더 겁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현재의 삶에 낙심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부활을 자신의 소망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불안의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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