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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3


강철왕 카네기가 철강업에 종사할 때입니다. 그가 공장을 순시할 때마다 늘 기쁨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공장장 자리가 비어있던 터라 카네기는 그에게 공장장을 맡기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성실함을 보았소. 그 성실성으로 공장장 일을 한 번 해보지 않겠소?” 그러나 그는 “사장님, 저는 단순한 철공입니다. 철공 일에는 대통령이죠. 그러나 다른 일은 잘 하지 못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카네기는 “당신 말이 옳소. 당신이 철공 일에는 대통령이니, 이달부터 대통령의 봉급을 주겠소. 계속 기쁨으로 철공 일을 해 주시오.”라고 했답니다.

솔로몬은 모든 부귀와 영화를 차지한 이후에 비로소 인생의 덧없음을 깨달았고, 카네기는 세계의 대부호가 된 다음에 비로소 한 사람의 존귀함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는 ‘봉급’이라는 봉투의 두께 만큼 사람의 가치가 평가되지요? 하지만 그것은 저급한 삶의 현장에서 악바리 근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가일 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미 부요하신 분이기에 우리의 작은 재산이나 재능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에서 주인이 종에게 나누어준 1달란트가 황금 34킬로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당시 다른 계량법으로 따져도 최소한 1달란트는 24킬로입니다.

지금으로 봐도 어마어마하지요? 하지만 채굴능력이 부족했던 당시로 따지면 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그러나 비유에 나오는 주인은 1달란트는 물론 10달란트(황금 340킬로)조차 가볍게 여기는 통 큰 주인이랍니다. 그분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아버지시죠! ^^

하나님은 재능이 있는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래서 자기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해도 날마다 성실하게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안다면, 여러분은 정말 복된 성도입니다. 샬롬~  



Posted by mak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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