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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03.12 네가 어떻게 읽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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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2.26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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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7.02.05 없는 것과 있는 것
  8. 2017.01.29 행복을 위한 세 가지 교훈
  9. 2017.01.29 비판과 자기반성
  10. 2017.01.26 그리스도의 노예

부부의 조건

목회/목양칼럼 / 2017. 7. 23. 10:54



2017-07-23 목양칼럼


부부가 원만한 가정생활을 하는 것은 두 사람의 케미도 좋아야 하겠지만 그 이상의 인격적 성숙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점에 있어 완벽하게 조화로운 두 사람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같은 점에 이끌리는 것에서 시작되지만 다른 점을 극복해가는 과정 속에서 성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보통 나와 다른, 이질적인 존재를 수용하지 못합니다. 그 거부감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담을 ‘오해’라고 말합니다. 오해는 대부분 정보의 오류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거부감에서 생겨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나와 다른 사람과 화목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화가 나는 것을 다스리는 법을 훈련해야만 합니다. 그 내면적 성숙의 과정이 없이는, 늘 오해는 파도처럼 일어나고 상대방을 향해 끝없이 화나게 될 것입니다.


좋은 부부관계를 위하여 개별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자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자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기의 잘못과 부족함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남의 탓을 하며 화를 내는 상태 속에 살아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하여 먼저 스스로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그것을 위하여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십시오. 항상 자기 위주로 판단하는 정의에서 벗어나십시오.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하려는 사랑을 나타내십시오.

이러한 마음을 기본으로 삼는다면, 부부는 더없이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런 마음으로 10년, 2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보다 더 멋진 ‘페어’는 없을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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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웃인가?

목회/설교 / 2017. 3. 12. 18:53

2017-03-12 주일설교


제목 : 누가 이웃인가?

본문 : 누가복음 10.29~37


(10: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10: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10: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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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주일설교


제목 : 네가 어떻게 읽느냐?

본문 : 누가복음 10.25~29


(10: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10: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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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주일설교


제목 :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본문 : 사무엘상 1.25~28


(1: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1: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1: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1: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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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주일설교


제목 :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본문 : 사무엘상 1.19~24


(1: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1: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1:21)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1: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1:23)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1: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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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주일설교


제목 :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본문 : 사무엘상 1.10~18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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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주일설교


제목 : 없는 것과 있는 것

본문 : 사무엘상 1.1~9


(1: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1: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1: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1: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1: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1: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1: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1: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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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9 주일설교


제목 : 행복을 위한 세 가지 교훈

본문 : 잠언 17.1~3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17: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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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9 목양칼럼


사람은 중간자입니다.

완전한 선(善)도 아니고 완전한 악(惡)도 아닙니다.

그래서 옳지 못한 것을 보고 분노할 때에도, 마치 자신에게는 악이 전혀 없는 것처럼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타인의 잘못을 통해, 자기에게 이미 있는 악의 가능성을 보고 함께 꾸짖을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약성경에서 교회의 순결성과 도덕적 책임에 대하여 가장 강력하게 설교한 사도가 바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에 대한 평가에는 매우 인색해 보입니다. 

바울은 자신에 대하여 만삭되지 못한 자(고전15.8)라고 했고, 심지어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고전15.9)라고 했습니다. 그는 순교의 직전에 쓴 디모데를 향한 편지에서는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딤전 1.15)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실제로 악한 행실을 일삼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바울은 선한 설교를 한다고 하여서 자신이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자각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말이나 생각과 우리들의 실존 사이에는 엄청난 간격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옳은 것을 이미 알지만, 아무도 그 알고 있는 대로 바르게 살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에게 있는 많은 문제의 원인입니다.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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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그리스도의 노예


사도 바울은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노예(종)라고 소개했습니다. 

억압과 구속의 상징인 ‘노예’라는 단어는 이렇게 그의 신앙 안에서 새로운 ‘자유’의 의미로 재탄생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성공과 출세를 향하여 돌진하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그는 신분, 학벌, 능력 등에 대하여 고민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을 괴롭히는 주범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그는 그분의 종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세상이 그 어떤 조건으로 유혹하든, 바울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졌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인이라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 속에서 바울은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총독이든, 황제이든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남과 비교하여 우월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자신을 몰아세울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리스를 믿는 것은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그분의 말씀만 듣겠다는 다짐은 우리가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위험을 방지합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의 종이 된다는 것은 더할 수 없는 명예이며, 동시에 행복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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